1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유성구 인터시티 호텔에서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대전오월드와 대전시티즌 등 지역 대표 기업들과 손잡고 대전 지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제휴카드는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이들 제휴업체와 지역 특화 제휴카드 출시, 지역민을 위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대전시티즌 축구 경기 입장권 50% 할인 등의 지역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해 YG 특화서비스를 탑재한 '우리YG체크카드를 출시한다. YG 공연티켓 할인과 YG eshop 할인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젊은 층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온라인몰 할인, 온라인서점 할인, 토익응시료 할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신한카드는 야구팬을 위해 LG트윈스와 제휴, 'LG트윈스 신한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LG트윈스 정규 시즌 홈경기 3000원 할인, 잠실경기장 내외부 매장에서 LG트윈스 용품 구매시 10~20%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야구장 내 '신한TNG전용출입구'에서 교통카드처럼 단말기를 통해 자동 결제 후 입장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나이스데이터와 단독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개인사업자 전용 체크카드인 'N파트너스 멤버십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세무서비스로 부가세 환급 지원 서비스와 전담세무사 일대일 지정 상시 무료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성카드는 교육 전문업체 대교와 제휴를 맺고 '대교 삼성카드 & POINT'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눈높이 학습지 등 대교의 교육 상품 이용하면 교육비 10% 할인 혜택(월 1만원)이 있다. 이동통신, 병원, 해외직구 활용 시에는 이용금액의 2%, 음식점, 온라인 쇼핑몰, 학원 이용 때에는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 준다.
이상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