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섬서성은 중국정부가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중심지역으로, 실크로드 국제박람회(8만㎡ 규모)는 매년 10만명이 방문하는 중국서북지역 최대 박람회다.
세종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섬서성간 우호협력 체결에 따른 경제협력 강화와 중국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세종시관을 구성했고, 나우코스, 에프에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푸시풀시스템 등 지역 4개 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 기간 4개 기업 창구에는 발길이 이어졌고, 제품의 높은 품질과 독창성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에 참석한 남윤제 에프에이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중국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하고, 박정화 세종시 투자유치과장은 “무궁무진한 중국시장을 우리 기업들이 선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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