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한국기념품 분야와 지역기념품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도는 1일 작품모집 공고를 거쳐 오는 24~25일 작품을 접수한다. 응모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내인 일반인과 도내 사업자, 도내 소재 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27개 작품을 선정·시상한다. 심사결과는 다음달 3일 충남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분야별 대상 500만 원 등 모두 2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오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공주문화원 전시실에 전시된다.
또 수상작에는 전국대회인 '제17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충남대표로 출품할 수 있는 자격도 함께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숨어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공예인들의 잔치인 '충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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