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은 지난 2005년부터 시ㆍ도별 장애인 복지ㆍ교육수준을 비교한 '장애인 복지ㆍ교육 비교연구'를 진행해 복지분야의 경우 5개 영역 40개 지표, 교육분야는 10개의 지표를 활용해 4개 등급(우수, 양호, 보통, 분발)으로 구분 발표하고 있다.
한국장총이 올해 소득과 경제활동 지원, 보건과 자립지원, 복지서비스 지원, 이동(편의)ㆍ문화ㆍ여가와 정보접근, 복지행정과 예산 등 장애인 복지분야 5개 영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세종시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제주와 함께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장애인 복지행정, 예산영역과 장애인 이동(편의), 문화여가와 정보접근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종헌 노인보건장애인과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 보완토록 노력해 장애인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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