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병원진료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기본검진(내과·외과·정형외과), 특별진료(위내시경, 골다공증, 일반내시경, 유방·갑상선초음파 중 선택1)를 현대병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70명이 신청해 건강을 미리 체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온양온천라이온스클럽은 진료가 끝난 다문화 여성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번 진료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한 다문화여성은 “필요한 진료를 선택하여 검사하고 친절히 상담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지속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습관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조삼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아산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하겠다. 건강이 최우선이므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다문화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도 다카코=다문화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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