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오른쪽에서 8번째) 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18일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산하 천안기업지원성장센터 개소식에 참석, 센터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박완주 의원실 제공 |
이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특허 출원 등 연구개발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센터는 경기도 안산(반월시화)과 판교, 경북 구미, 경남 창원, 광주를 비롯해 전국에서 6번째로 개소됐고, 전문 컨설팅업체인 메리트(센터장 신경운) 소속 기술·경영·금융 분야 전문위원 6명이 상주하며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자문 업무 등을 담당케 된다.
특히, 지역사업 특성인 전기전자와 반도체 분야에 맞춰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여기에 타 지역센터들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신제품 개발과 특허 출원 등 연구개발 역량 강화 분야에서 1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지 주목된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그동안 천안을 비롯해 충청권은 지역내 많은 기업들이 수출에 주력했지만 맞춤형 지원의 손길이 부족했다”며 “이번 천안 기업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충청권 강소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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