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째 날에는 어린이들이 공단 이사장실을 방문해 회의 테이블과 집무실 책상에 앉아 장래희망을 말하는 등 미래CEO 체험을 해보고, KR홍보관을 방문해 철도건설 전시물과 4D영상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공주 도예촌을 방문해 가족단위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가족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대천 레일바이크 체험, 석탄박물관 관람, 개화예술공원 산책 등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프로램을 진행해 함께 참여한 직원과 동료애를 다지고 가족간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아이들을 아빠 직장으로 초대해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회사 동료들과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하며 유대감을 느껴 좋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KR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정친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연 2회 직장문화체험 행사를 갖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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