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 번째 묶음으로 헌종이 소장했던 사인(私印) 4점을 선정하였으며, 이어서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인 '어보(御寶)'와 국사(國事)에 사용되던 관인(官印)인 '국새(國璽)'도 우표로 발행된다.
이번에 소개하는 헌종의 소장품은 우표 4종 100만장·소형시트 1종 20만장으로 전국 발행된다.
이승재 충청우정청장은 “조선시대 국왕이 사용했던 사인(私印)의 섬세한 조각과 문양을 통해 우리나라 문자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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