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12일 학교도서관 운영지원단(이하 지원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열고 18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도내 초·중등 사서교사 30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서관은 설치돼 있으나, 전담 전문인력(사서교사)이 배치돼 있지 않아 발생하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조직하게 됐다.
지원단의 주요 임무는 ▲학교도서관 이용 지도 및 정보화 교육 ▲독서진흥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자료관리 등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 ▲학교도서관 현장중심 실무 매뉴얼 개발·제작 등이다.
운영은 사서교사 소속 학교 소재지 시·군을 중심으로 동일 시·군 소재 학교 또는 인접 시·군 학교의 도서관 담당교사가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부분 혹은 종합적으로 신청해 내방, 방문, 유선, 이메일 등으로 진행된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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