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낙운 의원(논산2)이 대표를 맡은 이 모임은 대둔산, 칠갑산, 덕산 등 도내 도립공원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성됐다. 도립공원을 지역과 연계해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관광객 유치로 인한 경제 유발 효과를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모임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도립공원 자연자원 발굴 등 현황파악을 하는 동시에 도내 휴양림을 활용한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11월에는 제기된 문제를 집약해 결과보고서를 펴내기로 했다.
전 의원은 “도립공원의 지속성과 건강성 확보를 위해 현명한 이용 전략 모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며 “궁극적으로 도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옥식 모임 간사(충남연구원)는 “국내외 공원 개발 우수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종합해 도내 3개 도립공원(대둔산, 덕산, 칠갑산)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지역민 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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