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에 따르면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수상레저기반사업에 공모해 국·시비 12억원을 확보, 수상레저 기반시설인 관리동, 계류장, 샤워장, 수상레저기구를 완비했다.
수탁기관으로는 지난달 대전대덕스포츠클럽이 선정됐으며, 카누, 카약, 오리배, 수상자전거, 워터볼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대덕스포츠클럽(☎042-932-7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덕구 관계자는 “대청호 주변은 수포츠센터 외에도 로하스 200리길 자전거 전용도로,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캠핑장이 조성되는 등 관광인프라 구축이 완료되고 있다”며 “오는 7월 대청대교(대전~문의, 국도32호선)가 완공되면 에코공원에서 산호빛공원(2.5km)까지 정식 래프팅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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