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구급차 현장 도착시간은 2013년 평균 9분 32초에서 올해 4월 말 기준 6분 31초로 크게 앞당겼다. 이에 따른 심정지환자 소생률은 2013년 평균 1.6%에서 올 4월 말 기준 3.25%로 두 배 이상 올랐다.
세부적으로 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총 399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3명이 의식을 회복했다.
도 소방본부는 구급차 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농어촌 원거리 지역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기로 하고 2014년 8대, 올해 6대 등 총 14대를 배치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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