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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패션… 웨어러블 컴퓨터 최강자는?

KAIST 11월 경진대회 개최

승인 2015-05-07 17:09
신문게재 2015-05-08 4면

이영록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015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를 오는 11월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사용자가 이동 환경 중에서 자유롭게 신체나 의복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최근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대회는 '사물인터넷을 위한 웨어러블 컴퓨터'를 주제로 지정공모와 아이디어공모 방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정공모는 IT와 패션을 결합해 입는 컴퓨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시제품 제작하는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전국 대학(원)생이면 2인 이상 6인 이하 팀을 꾸려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웨어러블 컴퓨터 플랫폼 교육과 1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본선 대상 수상자는 500만원의 상금과 미래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아이디어공모는 웨어러블 장치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스터로 제출하는 것이며 참가자격 제한 없이 오는 8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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