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 “호남 신당은 후진적 발상”

승인 2015-05-06 18:37
신문게재 2015-05-07 3면

강우성 기자

▲ 이해찬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세종·사진)은 6일 천정배 의원의 호남신당 창당 주장과 관련 “후진적 발상이고 진정한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된다”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세종시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과거 충청권에 있었던 지역신당의 한계를 보면 알수 있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자민련의 경우, 큰 틀의 발전보다는 의원 개인의 지역구 예산 챙기기 수준의 의정활동에 그쳤다”며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충청권의 SOC(사회간접자본시설)가 타 지역에 비해 빈약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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