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29재보선 참패 수습과 성완종리스트 정국 운영의 정리와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내년 4월의 20대 총선 등을 지휘할 사령탑으로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출사표를 던진 5명의 후보들은 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원내대표 합동 토론회를 통해 한표를 호소했다. 4선의 이종걸 의원과 3선의 김동철·설훈·조정식·최재성 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당내 판세 분석에서는 비주류의 대표 주자격인 이종걸 의원과 손학규계로 분류되지만 범친노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조정식 의원, 범친노로 분류되며 다크호스로 거론되는 정세균계의 최재성 의원 등이 앞서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서울=황명수 기자 hwang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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