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개최되는 이번 맨발축제는 문화공연(맥키스오페라 뻔뻔한클래식, 오카리나, 우쿨렐레, 통기타)과 다양한 체험이벤트(황토머드체험, 케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맨발쿠키만들기) 등이 열린다.
축제 이틀째인 10일 ‘에코힐링 마사이마라톤’은 13km의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대회로 곳곳에 준비된 다양한 맥키스칵테일을 맛볼 수 기회를 제공한다.
맥키스사는 이번 맨발축제기간 동안 약 4만여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족산 황톳길은 맨발축제기간이 아닌 언제든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맥키스컴퍼니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는 주말(토ㆍ일 오후 3시)마다 숲속음악회가 열려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계족산 황톳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2013년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전의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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