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ppy多문화봉사단'이 관내 사회복지법인 유일원에서 열린 벚꽃잔치에 참석해 댄스공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
벚꽃잔치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4월 장애인의 날 즈음에 정신요양원 환자 200여명과 기관장, 유관단체, 지역민 등 400여명이 함께 어울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격 없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행사다.
본 행사의 뜻 깊은 의미를 더하기 위해서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필리핀자조모임 결혼이주여성이 적극 동참, 댄스공연 등 어울림 봉사활동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을 계획한 봉사단장 최소연(중국·37)은 2013년 11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정신중증환자 사회복지시설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이은 세 번째 활동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추진키로 했다.
홍성=최소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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