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2시경 조치원읍 00아파트 거주 정신지체 1급 장애인 A씨(20)가 아침에 집을 나가 아직 집에 들어 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이 경사는 가출인의 사진 및 인상착의를 확보, 인근 전통시장과 조치원역 주변을 순찰해 가출인은 찾았다.
이 경사는 가출인이 자폐증 환자라는 가족의 말을 듣고 멀리 못 벗어났을 것으로 짐작하고 직원들과 함께 조치원읍 전역을 점검하는 등 포기하지 않는 꼼꼼한 순찰로 가출인을 찾아 가족 품으로 인계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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