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증시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0조8728억원으로 집계됐다.
월별 기준으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1년 8월 10조7237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이는 역대 3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는 2011년 4월에 기록한 11조3031억원이다.
코스피는 국내외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박스권을 탈출하며 210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도 7년 3개월 만에 700선을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유지했다.
주식시장에 불이 붙으면서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과 더불어 그동안 증시를 떠났던 개인투자자들도 여의도로 돌아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