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스타디움에서 끝난 스토크시티와의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8호 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1-0으로 앞선 후반 33분 교체 출전했다. 기성용은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존조 셸비가 왼쪽에서 건넨 땅볼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문 구석을 향해 밀어넣었다.
지난 달 5일 헐시티전에 이어 약 한달 만에 터진 골이자 시즌 8호 골이다. 이로써 기성용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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