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발표한 ‘2014 대전의 사회지표’ 구별 설문에서 중구민은 뿌리공원 내 캠핑시설을, 유성민은 건강한 도시 환경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특성화 항목은 각 구의 구민만이 응답함)
먼저 동구 구민 10명 중 6명은 재래시장을 이용(61.4%)하고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에서 이용률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75.3%로 가장 높고, 60세 이상 74.6%, 40대 65.0% 순으로 나타났다.
중구 구민 10명 중 6명은 ‘뿌리공원’을 만족해 하고 있었다. 효월드 시설로 ‘뿌리공원’(63.3%), ‘족보 박물관’(53.2%), ‘효문화 마을’(46.6%) 순으로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이용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뿌리공원 내 캠핑시설’(46.7%)을 희망했다.
서구 구민 10명 중 7명은 ‘계속 거주 의향’(69.8%)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거주시 고려 요인으로 ‘교통편리’(32.4%), ‘사업상 또는 직장’(26.7%)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유성 구민이 희망하는 중점추진 분야는 ‘건강한 도시환경’(52.8%)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강한 정책지원’(42.2%), ‘건강한 생활터 조성’(40.0%)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민안전을 위해 ‘폭력예방’(50.7%), ‘도로교통 안전’(48.2%), ‘학교 안전’(31.7%)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있었다.
대덕구 구민이 경제활성화에 가장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는 사업은 ‘계족산 황톳길’(71.8%)
이며,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희망하고 있었다. 이밖에 ‘금강 로하스해피로드’(47.8%)와 ‘중리 행복길’(32.6%)을 키워야 한다고 응답했다. /글·그래픽=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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