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위는 “국민복지가 침몰하고, 국민노후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사태를 방관할 수 없어 이번 주를 국민노후생존권 사수 총력투쟁주간으로 선포한다”며 “대한민국이 선순환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대명제를 관철하기 위해 삭발과 단식투쟁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협박과 강요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의 노후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 국민연금을 적절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2010년 공무원연금법 개악으로 신규 공무원들에게 전가된 고통을 반드시 치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대위는 총력투쟁 주간으로 선포한 다음달 1일까지 단식과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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