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레일에 따르면, DMZ로 떠나는 기차여행은 위대한 자연의 생명력과 세계적인 생태 보존지역으로 거듭난 비무장지대에서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는 안보관광과 농촌문화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다.
이번 기차여행은 대전역을 5월 2일 오전 7시30분에 출발해 평화전망대, 제2땅굴,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철원 농·특산물 반짝 시장과 '황금마차'PX(군용 매점)가 운영되고 가마솥 오대쌀밥도 맛볼 수 있는 여행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요금은 대전역 출발 기준 7만8300원이다. 무궁화호 열차 왕복운임·전용버스비·식비·가마솥밥 체험비 등이 포함돼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역여행센터(042-253-7960)로 문의하면 된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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