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4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향후 원도심 내 창조경제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ICT기반의 창조산업 육성 제반사항을 함께 모색하고, 특히 연구·생산·교육·창업보육·교류 등을 위한 공간 공유와 확충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면서 협력 업무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게자는 “향후 옛 충남도청 개발과 관련해, 창조산업 육성을 위한 공간확보를 위해 협력하는 등 원도심 내 문화예술과 ICT 융·복합의 창조산업 착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2센터는 중앙로 원도심 내 위치한 대전도시공사 사옥에 5월 말 들어설 예정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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