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주최하고 전직 정상·장관급 대표·국제기구 수장 등이 대거 참석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이하 과학정상회의)가 대전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추진상황 점검 및 지혜를 모으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김꽃마음 세계과학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 이영호 한국과총 대전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상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과학정상회의는) ITU전권회의로 대한민국 ICT 위상을 높인 것과 같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역량과 지역 출연연구소 그리고 지역사회의 총체적 역량과 위상, 대전을 세계적 과학도시로 격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정상회의는 세계경제의 저성장 국면 전환 및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계 역할을 도모하는 한편, 공동목표 수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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