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에 따르면, 원평천교 철도교량 개량사업을 진행 중으로 지난해 상선 철도교량 교체를 완료한 후 현재 하선공사를 시행 중으로, 올해 6월 공사가 완료되면 철도교량 하부를 횡단하는 금오산로 도로확장(4차로→6차로)이 가능해 상습적인 도로정체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기존의 강철교량보다 철도운행 시 소음이 감소(78dB→55dB)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노후시설물 개량 등 지속적인 철도개량 사업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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