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경제발전 깨우는 아침의 만남

4월 목요조찬회 개최… 지역 기관·단체장 정례 교류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16일 오전 7시 30분 대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관·단체장들의 최대 정례교류회인 '2015년 4월 목요조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회에는 박호철 중기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강희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신임 및 최근 변경된 기관·단체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박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요조찬회를 기관·단체의 소개와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 기관·단체들의 소통과 토론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를 위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기업애로 및 규제 조사를 비롯해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 등 최근 대전상공회의소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이날 조찬회에는 이진숙 대전문화방송 사장이 이라크전 특파원 여성 종군기자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테러리즘과 지구화'라는 특별강의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찬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김귀찬 대전지방경찰청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이미현 대전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조남훈 한국과학기술지주(주) 사장 등 지역 주요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