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밤뜨래영농조합, 에버굿 등 수출업체, 관계기관(산림청), 관련협회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2014년 수출동향과 2015년도 해외시장 전망 및 aT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수출업체의 애로사항 파악과 수출확대를 위한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 뒤 임산물이 국가 전체 수출을 증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전국단위 대학생들로 구성된 농식품 청년 네트워크인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 Young-Agri-Food Fellowship) 회원과 지역 대학생 등 10명이 참석해 농식품 수출 최일선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재수 aT 사장은 “공기업도 사기업과 마찬가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조직문화 및 풍토를 확고히 정착시키고, 항상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업무를 추진하는 등 고객지향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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