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대학교 진학률은 73.0%며 이 중 계룡시가 84.7%로 교육열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충남의 사회 지표에 따르면 충남의 대학교 진학률은 73.0%로, 전년(74.2%) 대비 1.2%p 감소했다. 이 중 일반고(사립)의 대학진학률이 83.3%로 가장 높았으며, 자율고(국공립)가 82.2%로 뒤를 이었다. 특성화고(국공립·사립)는 40% 내외의 비교적 저조한 진학률을 기록했다.
시군별로 대학진학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계룡시(84.7%)며, 가장 낮은 지역은 논산시와 청양군(각 64.5%)이었다.
충남 도민의 최종학력은 고등학교 졸업(34.6%)이 가장 높으며, 4년제 이상 대학교(19.6%), 초등학교(13.5%), 4년제 미만 대학(13.3%), 중학교(9.9%) 순이다. 또 남성의 23.7%, 여성의 15.4%가 4년제 이상 대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2013년 대학교 졸업생 취업률은 51.1%로 전년대비 1.0%p 감소했다. 졸업생 취업률은 교육 대학교(74.6%), 전문 대학교(58.0%), 일반 대학교(48.7%) 순이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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