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는 지난 2월 16일 오전 9시쯤 대전 서구 한 PC방에서 직원이 화장실 간 사이 계산대로 들어가 금고에서 현금 4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대전지역 PC방을 돌아다니며 8회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다.
직업 없이 PC방과 찜질방에서 생활한 고씨는 계산대에 직원이 없는 때 상습적으로 금고를 털어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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