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께 당진시 읍내동 소재 상가건물 1층에서 무등록 불법게임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그 현장을 덮쳤다.
업주 김씨는 시내 번화가 1층 상가건물을 임대해 일반 회사 사무실인 것처럼 위장한 뒤 CCTV를 설치해 선별된 손님 만을 상대로 비상출입문을 통해 출입시키는 등 운영방식에도 치밀함을 보였다.당진서는 당진지역 내에서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이러한 불법 게임장 운영에 대한 첩보 수집 및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불법 게임장 등 불법 풍속업소가 근절될 수 있도록 계속 수사 및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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