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의 질 향상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시범운영 추진 계획안을 마련, 이달초 도내 유치원으로 안내했다.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제 시범운영은 유아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른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2011년부터 국립유치원을 시작으로 단설유치원, 3학급이상 유치원, 2학급이상 유치원 등 그동안 단계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런 가운데올해부터 평가 대상을 1학급 유치원까지 확대 시행하고,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연수를 자율연수에서 직무연수로 진행한다.
직무연수는 15시간당 1학점을 인정받고,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는 연간 60시간 직무연수로 인정받게 된다.
내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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