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8일 다문화부부 60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행복, 부모에게 달려있다'라는 주제로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조삼혁 센터장의 다문화이해교육, 우정민 아산가정성상담지원센터 실장의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부부 소통 중요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부부들은 “다시 한 번 다문화를 이해 할 수 있었다. 부부가 서로 같아지는 것만이 옳은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른 점들을 조화시킬 때 관계를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알았다”고 했다.
조삼혁 센터장은 이날 부부교육을 통해 “부부관계는 어떤 관계보다도 더욱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며 다문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혼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를 갖자”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5년도에는 다른 사업보다 다문화부부교육과 부모교육에 중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고인숙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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