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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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조성

중기청, 신규 18곳 확대·설치… 금산 인삼분야 국비 차등지원

  • 승인 2015-04-13 19:07
  • 신문게재 2015-04-14 2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대전·충남지역에도 새롭게 조성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서울·수도권지역에 비해 소외됐던 지방 소공인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에 따르면, 소공인 집적지 내 업종별 특성화 지원을 확대하고자 기존센터 7개 이외에 추가로 신규센터 18개를 선정해 올해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25개로 확대 설치·운영한다.

소공인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를 말한다.

이번 신규센터 지정으로 대전·충남 등 5개 지역과 광학(안경테 제조), 자동차·부품 등 2개 업종이 추가돼 다양한 지역 및 분야의 소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의 경우 대덕구 상서동(기계금속 분야)과 동구 정동(인쇄 분야)에 각각 조성되며, 충남은 금산군 금산읍(식료품(인삼) 분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센터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국비 3억500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지원해, 집적지 내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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