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개막한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기계설비, 귀금속공예, 피부미용 등 34개 직종 453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백춘희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참가기관장, 입상선수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4개 직종에서 입상한 124명(금36명, 은36명, 동33명, 우수상19명)에 대해 메달과 부상금을 전달했다.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시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서 종합 10위권 이내가 목표다”며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직종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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