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양희<사진 오른쪽 첫번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3일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핵심개혁과제 성과창출을 위한 미래부·공공기관 혁신 워크숍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이성희 기자 |
미래부는 13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최양희 장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55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개혁과제 성과창출을 위한 공공기관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핵심개혁과제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한 역량 결집을 위한 자리로 미래부와 공공기관들은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미래부 소관 과제인 핵심성과창출, 국가 연구개발 효율화 등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전과 서울, 경기 등 전국에 분산된 공공기관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회의 등을 활용한 소통, 협업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얘기가 오갔다.
또 반부패, 공공기관 선진화 등 주요 국정시책에 대한 기관장들과의 공유도 이뤄졌다.
미래부는 다음달까지 55개 공공기관에 대해 자체 핵심개혁과제 실행방안을 요구했으며 오는 11월 성과 보고대회를 열어 추진성과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최양희 장관은 “핵심개혁과제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서는 미래부와 공공기관이 소통, 협업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장들의 강력한 의지와 자세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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