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과 감동의 중도일보배 첫 스크린축제 '굿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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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과 감동의 중도일보배 첫 스크린축제 '굿샷'

16세 김영현 양 '우승'… 생활체육 새지평 열어

  • 승인 2015-04-12 16:53
  • 신문게재 2015-04-13 1면
  • 최두선 기자최두선 기자
●제1회 중도일보배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

▲제1회 중도일보배 대전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 결선이 11일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려 송명학 중도일보 사장과 입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제1회 중도일보배 대전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 결선이 11일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려 송명학 중도일보 사장과 입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대전지역 스크린 골프들의 축제인 '제1회 중도일보배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 가 11일 결선까지 진행되며 1달이 넘는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이뤄진 예선에 724명의 지역 스크린골퍼가 참여해 무려 2244라운드를 진행하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최종 선발된 상위 아마추어 스크린골퍼들은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강자를 향한 숨가쁜 레이스를 펼쳤다.

스크린골프를 통한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와 대전시민 체력향상, 건전한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회 결선 참가자들은 11일 결선이 진행된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스크린골프 축제 분위기를 한껏 즐기면서도 PGA에 버금갈 정도로 집중력을 발휘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쏟아냈다.

이날 대회장을 맡은 이재민 국민생활체육골프연합회 이재민 시뮬레이션분과 위원장은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언론사와 함께 스크린골프대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준 데다 스크린골프가 국민생활체육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이 대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스크린골퍼는 고객이라는 인식보다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대회전적
▲우승 김영현(-13) ▲준우승 김종범 (-11) ▲3위 김은정(-7) ▲공동 4위 김경현·문양수 ▲6위 강연숙 ▲공동 7위 문기광·조대길·권용수·정복순 ▲롱기스트 황영진 ▲니어리스트 문기광 ▲매너상 심용규 ▲베스트드레서상 조덕희 ▲주니어상 김영현 ▲시니어상 이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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