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초전도 자석 공학 분석 분야의 아이디어·정보·전문지식을 교환하고, 열수력 해석 코드 실험 및 개발 연구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
초전도자석 열수력 해석은 초전도자석의 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열부하 등을 분석하는 것으로 초전도자석으로 만들어진 KSTAR의 보다 안정적인 운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만 핵융합연 소장은 “거대 초전도자석 열수력 해석 분야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토리노공과대학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KSTAR 초전도자석 시스템의 자체 해석모델을 개발하고, 초전도핵융합장치의 운전에 있어 획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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