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가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정 의장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서 였다.
이 의원은 정 의장에게 다양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통일한국과 중국횡단철도(TCR)·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 대륙 철도시대 중부내륙철도의 중요성과 조속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림산업과 종자산업, 바이오·기후 산업 등 중부내륙 거점화 전략을 소개하며 정 의장의 협조도 구했다.
이 의원은 전통문화에 관심이 큰 정 의장에게 탄금대 등 충주문화 체험을 권한 뒤 충주 방문을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도 요구했다.
정 의장은 이같은 이 의원의 요청에 6월께 충주를 방문해 시청공무원들과의 특강 및 충주시민과 소통키로 했다.
이 의원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충주 방문은 지난 4월 5일 정부차원 식목일 행사에 국무총리가 최초로 충주에 방문한데 이어, 우리 충주를 자랑하고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