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과 친환경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영리더와 시장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만남은 지난 3월 1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 과정' 교육의 일환으로 영리더를 대상으로 세종시 농업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격려의 자리였다.
이춘희 시장은 “명품 세종시 건설을 위해서는 농촌과 도시의 상생발전이 중요하고 농업ㆍ농촌의 발전 없이 세종시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세종농업의 차세대 젊은 리더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농업ㆍ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정착과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농촌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낼 차세대 전문농업인 육성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20명씩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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