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대전 동구 대별동 임낙균 씨 농가에서 올해 첫 델라웨어 포도가 수확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델라웨어는 보통 6~7월에 출하되는데, 산내농협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타지역보다 매년 2~3개월 일찍 출하하고 있다.
산내지역에서는 80여 농가가 델라웨어를 생산 중이며, 작년에는 500t을 생산했다.
올해 생산량은 550여t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첫 출하를 마친 임낙균씨(동구 대별동)는 “올해 첫 포도 수확을 하게 되어 기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생산되고 맛도 좋은 대전 산내포도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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