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천안지역 내 위치한 200여 곳의 무역회사 취업을 위한 실무교육 과정인 '무역실무과정'이 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진행돼 이주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10회 이상 늘어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심도있는 교육이 가능해져 이주여성뿐만 아니라 기업들 역시 크게 반기고 있다.
교육내용은 무역 실무업무를 위한 소양교육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 매체교육으로 나눠 '나라간 거래를 위한 문서작성방법', '견적 송장 및 발주 방법', '대금결제및 통관 방법', '무역실물시물레이션' 등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결혼 이주여성 중 한국어 실력이 중상 이상이면 누구든지 신청가능하다.
천안=가에야마 유미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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