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융합연구 생태계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융합클러스터사업에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S) 기관들에 문호를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연구영역간 벽을 허물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25개 과학기술계 출연연과 26개 경제·인문사회계 출연연 기관장들이 뜻을 함께한 것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선화 원장은 “기관장간 모임도 중요하지만 연구자들끼리의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송종국 원장은 구체적인 협력 논의를 위해 국책연구기관 기획조정실장 모임을 제안했다.
NST 윤석진 융합연구본부장은 “융합클러스터에 NRCS 연구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하겠다”며 “지난해 10개의 융합클러스터를 출범했고 올해는 10개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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