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줌in]중기청 앱·콘텐츠에 최대 1억원 지원

  • 경제/과학
  • 이코노미 줌 In

[이코노미 줌in]중기청 앱·콘텐츠에 최대 1억원 지원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생 모집

  • 승인 2015-04-06 18:03
  • 신문게재 2015-04-07 4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성공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ICT 기반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제3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7일부터 전국 4개의 창업학교에서 청년창업팀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구ㆍ경북권, 충청ㆍ호남권, 동남권 등으로 구분되는 가운데, 충청ㆍ호남권의 경우 32팀 내외의 창업팀이 선발된다. 충청ㆍ호남권의 운영기관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올해 4개의 창업학교에서는 총 200개 내외의 창업팀을 선발해 단계별 경쟁방식을 통해 최종 160개 내외의 청년창업기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창업팀은 8개월 여에 걸쳐 개발공간 제공과 함께 창업 교육, 개발ㆍ마케팅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졸업 후에도 투자연계, 글로벌 진출,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후속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장궤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 분야의 기술발전에 따른 아이템 고도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기간을 확대(32주→36주)하고, 사업계획 수립기간을 단축(3주→2주)해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개발ㆍ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창업학교는 163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양성, 416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신생기업임에도 58억원의 매출을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학교 신청자격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의 창업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내인 기업에 주어진다.

한편, 이번 사업 신청에 대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042-481-4580), 창업진흥원 스마트창업팀(042-480-4396, 4397) 또는 해당 창업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1.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4.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5.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헤드라인 뉴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대전교육청은 바른 식생활 교육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6일 교육부 2024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식생활, 정신건강 등에 대해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대전지역 학생들의 아침..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