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올해 조성에 나서는 녹지공간은 ▲사회복지시설나눔숲 9곳 9억원 ▲산림공원 3곳 9억원 ▲녹색쌈지숲 1곳 2억원 ▲가로수 10곳 29억원 ▲명상숲 8곳 5억원 등이다.
사회복지시설나눔숲은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소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약자와 낙후지역 도민을 대상으로 휴양, 보건, 체험 등 서비스 제공하기 위함이다.
산림공원, 녹색쌈지숲, 가로수 등 도시숲 조성 사업은 국·공유지 산림 및 자투리땅을 활용,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 가운데 가로수 사업은 도내 10개 시·군 48㎞에 이르는 가로수 길에 왕벚나무, 이팝나무, 소나무 등을 심을 예정이다. 명상숲 조성 사업은 학교 내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코자 추진된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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