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178개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과의 일대일 면접방식을 통해 친절 및 편리성, 품질, 전반적 만족도,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하여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전은 '판매공급ㆍ시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9개 공공기관 중 1위로 S등급을 받았다.
1999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가 시작된 이후 16년 동안 최고 등급을 유지한 기관은 한국전력이 유일하다.
공공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과 우수한 전기품질을 바탕으로 국민이 필요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반영하고 있다는 게 한전 측의 설명이다.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16년 연속 최고등급이라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도 국민에게 힘이 되고 행복을 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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