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시의회 청사 조감도.[행복도시건설청 제공] |
행복도시건설청은 내달 초 시의회 청사 지상층 건립공사 착공 등 건립 로드맵을 설명했다.
그동안 사업비 부족에 따라 시청사 본관동과 함께 지하층만 발주해 지난 2013년 1월 착공했으나, 이후 빠른 진척도를 보이지 못했다.
지난해 하반기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을 거쳐, 지상층 건립비 90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하면서 새국면을 맞이했다.
보람동 3-2생활권 일원에 총사업비 1094억원을 투입, 연면적 6089㎡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시의회 입주는 내년 초께로 예상하고 있다.
윤승일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시의회 청사를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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