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은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을 핵심가치로 하고 있는 정부 3.0 정책에 맞춰 국민 개개인을 위한 양방향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와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 과정을 상의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책자는 부모와 병역의무자가 병역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징병검사시부터 예비군 복무까지 병역의무 이행시기별로 5개 분야 총 31개의 목차로 구성됐다. 병무청은 책자의 정보를 통해 부모와 병역의무자가 군복무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본인의 적성과 특기를 고려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우선 부모와 병역의무자가 가장 많이 찾는 각 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과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각급 대학 병무상담 시 대학생 등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원하는 사람은 언제나 열람과 인쇄를 할 수 있도록 병무청 누리집에도 게시했다.
박창명 청장은 “앞으로도 병무청 누리집과 휴대폰 병역안내 지원시스템을 개편해 국민이 병역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국민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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