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이번 MOU 체결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중국, 인도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골드바와 기념메달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출액은 오는 2016년 말까지 총 2000만 달러 이상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조폐공사는 이순신, 류성룡 등 한국 위인을 포함한 아시아 위인들의 모습을 담은 기념메달을 제작해 각국에 맞춤 수출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화동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더불어 국내 중소업체와 영세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개척을 추진해 한국 귀금속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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