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은 노사상생을 위한 투명윤리경영을 강화해 노사 신뢰구축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가치 있는 장기적인 생존을 목적으로 떳떳한 경영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를 비롯한 경제4단체(대전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며, 삼영투명사회재단(이사장 한금태) 후원으로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덕산업단지 내 (주)트루윈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주)로옴코리아와 (주)씨텍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충남경총은 이날 시상식에 이어 제34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4년 사업보고와 결산(안) 및 201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강도묵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경제는 전년에 비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내수경기 진작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올해 경총은 시장친화적 노동시장 구조개혁 추진, 선진노사관계 구축 노사상생 협력,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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